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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허브팜 식물박물관

나의 올리브 2010. 4. 18. 21:51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곳을 찾는다면 원주 허브팜 식물박물관을 권한다.

강원도 최초의 식물관으로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이곳의 다른 이름은 ‘치유정원’이다.

박물관 전체를 감싸고 있는 아로마와 테라피 등의 은은한 향이 머리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내려주기 때문이다.

1만7000㎡ 규모의 허브팜 식물박물관은 재배, 관리, 전시,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허브 및 외래식물 300여종, 수목 200여종, 야생화 및 자생식물 220여종 등 모두 1000여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허브뜰, 연뜰, 수변뜰, 장미뜰, 실내뜰, 전망뜰, 체험뜰 등 13개 테마뜰과 5개의 연못으로 채워진 전시시설은 구경하는 공간이 아닌 느끼는 공간이다.

또 이르면 내주에 무공해 허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족욕뜰이 신설된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하계(4~10월) 6000원, 동계(11~3월) 2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동계 오전 10시)부터 일몰때까지이다.

정강희 실장은 “이곳은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기운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정원”이라며 “이곳을 찾으시면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762-7435

◇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이마트-거장아파트-서곡삼거리-허브팜 식물박물관